포항해경, 25~28일 동해본부 주관 해상종합훈련

입력 2017-04-24 15: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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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포항=성민규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25~28일 영일만항 인근 안전해역에서 '상반기 2차 동해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함정 5척, 고속단정 2척, 1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경은 인명구조 등 8개 분야에 대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각종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훈련 3일차인 27일에는 호미곶 동방 30km해상에서 주·야간 해상사격이 실시돼 인근 통항 선박과 어선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윤용 포항해경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높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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