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컵 2017, 참가팀 및 조편성 확정… 男 LG유플러스·女 FC천마 등 출전

기사승인 2017-04-24 15: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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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컵 2017, 참가팀 및 조편성 확정… 男 LG유플러스·女 FC천마 등 출전[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FC서울과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하는 ’서울컵 2017‘의 참가팀 및 조 추첨이 21일 완료됐다.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인터뷰실에서 진행된 조 추첨식에서는 남자부 32팀(직장인 16팀, 대학생 16팀), 여자부 8팀의 대진이 꾸려졌다. 이어 남자부 직장인 4조(A-D조), 남자부 대학생 4조(E조-H조), 여자부 2조(A-B조)까지 조 추첨을 완료하며 서울컵 2017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지난 해 남자부 우승팀 LG유플러스는 우승팀 자격으로 A조에 시드를 받으며 대회를 치르게 됐다. LG유플러스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한 대학부 우승팀인 중앙대 FC CASS도 시드를 받아 G조에 위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여자부 챔피언 한체대 FC천마 팀도 우승팀 자격으로 A조 시드를 받으며 다시 한 번 대회 우승에 나선다.

이번 서울컵 2017 참가가 결정된 40개 팀은 4월24일(월)~26일(수)까지 FC서울 홈페이지에서 선수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후 4월30일(토) 남자부 중앙대 FC CASS와 홍익대 일레븐킥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 아마추어 최강 축구팀을 향한 열전에 돌입한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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