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 자체 생산 '프렌치 헤링본' 패턴 마루 출시

기사승인 2017-04-24 15: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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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 자체 생산 '프렌치 헤링본' 패턴 마루 출시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이건산업이 국내 최초로 자체 생산한 '쉐브론' 패턴 마루 신제품인 '제나 텍스처 프렌치 헤링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흔히 '쉐브론'으로도 불리는 '프렌치 헤링본'은 모서리 부분이 사선으로 가공돼 'V'자 형상으로 시공되는 바닥재다. 헤링본 패턴이 직각을 이루면서 맞물려 시공된다면 프렌치 헤링본은 평행사변형의 형태로 끝부분이 뾰족하게 맞물려 시공되는 형태다.

그간 프렌치 헤링본은 그간 고가의 수입 제품으로만 판매되거나, 생산이 까다로워 강화마루나 장판 위에 쉐브론 패턴을 프린팅하는 방식으로 국내에 도입됐다.

이건산업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체 생산에 성공했다.

'제나 텍스처 프렌치 헤링본'은 특수 브러시 가공을 통한 천연무늬목 단판이 적용돼 목재의 질감과 촉감이 살아있는 천연마루 제품이다. 7.5×120×350㎜ 규격에 모서리가 기존 쉐브론 패턴(45도)과는 다르게 60도 각도로 가공돼 규칙적이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격 경쟁력 또한 뛰어나 기존 고가의 수입산과 비교해서 절반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럽 스타일의 프렌치 헤링본을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기본패턴 외에도 다양한 패턴으로 조합해 연출할 수 있다. 색상(수종)은 브라운, 오크, 티크, 화이트, 그레이 총 5종으로 출시됐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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