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창원지원, 군 지역 의료계까지 소통 릴레이

기사승인 2017-04-24 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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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계미원, 이하 창원지원)은 지역 의료계와 소통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 군 지역 의약단체장을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1일부터 함안‧창녕‧의령지역을 시작으로 6월까지 의약단체장이 근무하는 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심사청구업무의 주요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의료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방문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지원은 올해 1월1일부터 종합병원급 진료비 심사 업무가 지원으로 이관되며 지원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의약단체와 활발한 소통을 위해 연초 경남‧울산지역의 8개 의약단체장과의 방문간담회를 추진해 온 바 있다.

심사평가원 계미원 창원지원장은 “지역 의약단체장 방문간담회를 통해 의료계와 함께 협력‧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의료현장의 목소리가 보건의료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창원지원은 울산 복산초등학교(교장 양기석)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무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에 시행한 ‘꿈나무 건강교실’은 2016년 협약식을 가진 이래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보건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 
 
양기석 복산초등학교장은 “창원지원에서 운영하는 ‘꿈나무 건강교실’은 본교의 보건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귀한 인연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창원지원 계미원 창원지원장은 “지난해와 같이 복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상담과 꿈나무 건강교실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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