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부지역 밤새 봄비 조금…서울 낮 기온 20도

기사승인 2017-04-25 0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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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부지역 밤새 봄비 조금…서울 낮 기온 20도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오늘 출근길 기온은 11도로 출발해한낮에는 2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새벽에는 중북부 지방에, 밤에는 호남 지방에 5mm 미만의 적은 양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새벽 한때, 전라도는 밤부터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전라도, 서해5도(24일 밤)는 5mm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모레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강원영동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이며, 해상의 경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하다.

26일(수)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새벽 한때,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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