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6월초 개봉 확정… 첫 선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기사승인 2017-04-25 09: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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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6월초 개봉 확정… 첫 선은 칸 국제영화제에서[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우린 액션배우다'를 통해 액션 장르에서 두각을 보인 정병길 감독의 신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주연을 맡은 김옥빈은 실제로 태권도와 합기도 유단자로, 날 것 그대로의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또 총 70회차 중 61회차, 약 90%에 육박하는 신을 대부분 대역 없이 소화해냈다는 전언. 여기에 배우 신하균, 성준, 김서형이 가세해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영화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 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베일을 벗는다.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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