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치즈 인 더 트랩' 크랭크인… 박해진-오연서 조합 눈길

기사승인 2017-04-26 09: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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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치즈 인 더 트랩' 크랭크인… 박해진-오연서 조합 눈길[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치즈인더트랩’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26일 영화 ‘치즈인더트랩’ 측은 "지난 20일 서울 도처를 돌며 첫 촬영에 들어갔다"고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다.

박해진은 극 중에서 외모부터 학벌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 스펙남 유정, 오연서는 유정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평범한 여대생 홍설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보도사진 속에서 박해진은 다시 한 번 유정 역으로 분했으며 오연서는 곱슬머리로 스타일을 바꿔 시선을 모았다.

이날 첫 촬영에 앞서 박해진, 오연서를 비롯한 박기웅(백인호 분), 유인영(백인하 분), 박산다라(장보라 분), 문지윤(김상철 분), 김현진(권은택 분) 등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고사를 지내기도 했다고.

영화 ‘치즈인더트랩’ 관계자는 “첫 촬영부터 배우들은 놀라운 몰입감으로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백인호를 중심으로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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