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피파 U-20 월드컵 기간,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

기사승인 2017-05-14 15: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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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인천광역시는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성공 개최를 위해 중구, 남구, 연수구와 함께 5월17부터 6월1일까지 인천축구전용구장 및 지정호텔인 쉐라톤인천호텔,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호텔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각 기관이 단속 구간을 나누어 책임감 있게 실시된다. 경기장 주변은 9시부터 1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단속이 실시된다.

인처시는 도원사거리에서 숭의시장사거리, 석정로 76번길 앞까지는 시청 단속팀이, 유동삼거리에서 도원사거리, 인천중앙여자사업고등학교 앞까지는 중구 단속팀이, 숭의시장사거리에서 숭의로타리, 석정로 49번길은 남구 단속팀이 각각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지정호텔 주변은 9시부터 11시까지, 17시부터 22시까지 연수구 단속팀이 집중 단속한다.

단속대상 차량은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된 불법 주정차 차량, 교차로 및 도로 모퉁이, 정류소, 횡단보도에 주차한 차량 등 경기장 및 지정호텔 주변 도로 교통체증 유발하고 있는 모든 차량이 단속 대상이다.

대회분위기 조성을 감안하여 1차 단속시 계도 조치하고, 2차 단속시에는 과태료부과 및 견인조치 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천축구전용구장 및 지정호텔 주변에 플레카드 게시하는 한편, 5월16일까지 차량 탑재용 CCTV 전광판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17일부터는 합동단속을 실시해 주차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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