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김태균, 69경기 연속 출구 대기록 달성

프로야구 한화 김태균, 69경기 연속 출구 대기록 달성

기사승인 2017-05-14 16: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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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김태균, 69경기 연속 출구 대기록 달성[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가 69경기 연속 출루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국내 프로야구와 아시아 야구 기록의 역사를 새로 작성했다.

김태균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대기록 작성에 성공했다.

이날 김태균은 2회초 무사 1루에서 LG 선발투수 임찬규로부터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연속 출루 경기를 69로 느렸다. 김태균은 지난해 8월7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서 시작한 출루 행진을 오늘까지 이어갔다.

69경기 연속 출루 기록은 스즈키 이치로가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에서 1994년 5월21일부터 8월26일까지 달성한 기록과 동률이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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