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유수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전 거래일 보다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하루만에 오름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전 거래일 보다 4.63p(+0.20%) 오른 2290.65으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5억원, 255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970억원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 음식료품(+0.67%) 업종의 상승세를 탔다. 의료정밀(+0.50%) 유통업(+0.46%)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기계(-1.22%) 통신업(-1.20%) 등의 업종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주가 고공행진 중인 삼성전자는 0.61% 오른 230만5000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생명이 4.24% 오른 12만3000원에 마감다 이어 KB금융(+2.08%), LG생활건강(+1.46%)이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KT&G(-1.42%), NAVER(-1.06%), LG화학(-0.87%)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p(0.26%) 상승한 645.3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284억원의 주식을 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억원, 78억원의 주식을 팔았다.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이 전 거래일 대비 0.42% 오른 9만5900원을 기록했다. 이어  바이로메드, 에스에프에이, 코미팜, 휴젤, 파라다이스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카카오는 전일 대비 2% 하락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24원(-0.44%)으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일본 엔화는 991원(-0.33%), 중국 위안화는 163원(-0.42%)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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