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유수환 기자] 신한BNPP자산운용, 커버드콜펀드 1년만에 5천억 유입 

신한BNPP자산운용은 자사의 커버드콜펀드(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병행하는 펀드)가 운용 시작 1년 만에 수익률 13.6% (A1클래스 기준), 설정액 5000억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 설정이후 작년 말 1000억 수준이었던 수탁고가 올해 들어 5개월여 만에 4000억이 넘는 자금이 유입된 결과다.

이 펀드는 주식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콜옵션 매도를 통해 매월 프리미엄을 확보하면서 한 달 간의 시장 등락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시장이 상승할 경우 프리미엄만큼의 수익을 확보한다. 시장이 하락하면, 확보한 프리미엄이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이러한 운용 전략이 국내 시장 상황에 적용되면서 설정 이후 월간 단위 손익 기준으로 작년 9월을 제외하고 모든 구간에서 1% 내외의 수익을 내고 있다. 

이렇게 매월 안정적인 프리미엄 수익 추구라는 커버드콜펀드의 핵심 전략이 성과로 입증되면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한 결과로 해석된다.

윤일성 신한BNPP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본부장은 커버드콜펀드의 성장 배경에 대해 “신한은행의 아이디어를 당사와의 협업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개발한 상품으로 높은 수익보다는 안정적 수익에 초점을 맞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내 주식과 파생상품을 활용하기 때문에 세금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환매수수료도 없기 때문에 절세효과와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 시스템트레이딩 강연회 개최

유안타증권은 이달 20일부터 21일 이틀간 마포에 위치한 유안타증권 고객지원센터 1층 연수실에서 시스템트레이딩 기법에 대해 강연하는 스마트 시스템트레이딩 스쿨 시즌2(9기)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금융센터부천지점 박준열 부장이 강사로 나서 ‘기업의 재무제표 분석 및 유안타증권 HTS ‘티레이더2.0’을 이용한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선물∙옵션 전용 HTS ‘고수Plus’를 활용한 추세구간에서의 수익추구 및 하락장에서의 헤지기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고객은 무료로 선착순(20명) 참가할 수 있다. 강의 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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