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6월 21일 출시…전용 커뮤니티 앱 ‘M톡’ 발표

기사승인 2017-05-16 14: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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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6월 21일 출시…전용 커뮤니티 앱 ‘M톡’ 발표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다음달 21일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출시된다.
 
엔씨소프트는 16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M의 미디어 쇼케이스 ’리니지M 더 서밋’을 개최했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부사장(CPO‧최고퍼블리싱책임자)은 이날 “리니지 출시 이후 19년간 쌓아온 모든 경험을 리니지M에 담아냈다”며 “리니지답게 만들었고 엔씨소프트답게 서비스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주요 모바일 게임의 성과와 리니지 IP(지적재산권)의 가치, 비전을 발표하고 리니지M의 출시 일정과 게임의 주요 특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리니지M의 특징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 조작 체계,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 혈맹 레이드(단체 사냥) 시스템, 아이템 거래 시스템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사전 예약자 규모도 공개했다. 지난달 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8시간만에 100만명, 3일만에 200만명의 기록을 달성했으며 현재까지의 사전 예약자 인원은 400만명이다.
 
리니지M 이용자 간 소통을 돕는 커뮤니티 모바일 앱 ‘M톡’도 함께 공개됐다. 이용자는 M톡을 이용해 자신의 캐릭터 정보를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고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다. M톡은 이날부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은 이날 자정부터 가능하다.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게임에서 사용할 캐릭터의 클래스(직업)와 이름을 사전에 생성할 수 있고 게임 출시 직후부터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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