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우리銀, 제주지역 외국인 주민 금융지원 업무협약 外 케이뱅크·부산

기사승인 2017-05-17 23: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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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금종 기자] 우리은행, 제주지역 외국인 주민 금융지원 업무협약

우리은행이 17일 제주도, (사)외국인평화공동체와 제주지역 외국인 주민의 사회 적응과 생활편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제주금융센터 3층에 제주이주민센터와 쉼터를 마련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외환송금, 출국만기 보험금 접수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센터 공간 리모델링 및 집기구입 예산을 지원하고 외국인평화공동체는 센터 운영과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의 교육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안산 김해에 외국인 전용 송금센터를 운영 중이다. 내달 중 경기도 의정부에도 센터를 열 계획이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제주금융센터에 제주글로벌투자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금융 이모저모]우리銀, 제주지역 외국인 주민 금융지원 업무협약 外 케이뱅크·부산케이뱅크 체크카드, 20대 여성이 많이 쓴다…주 사용처는 편의점·마트

케이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여성 고객 중 20대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가 오픈 이후 6주간 연령대별 체크카드 발급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대 고객 중 여성 비중이 평균 40.1%였다. 이는 30대(28.4%)와 40대(25.3%), 50대(21.5%), 60대 이상(18.0%)보다 높다. 체크카드는 편의점, 마트 등 유통업종(25.2%)에서 주로 쓰였다. 외식업(20.3%), 통신요금 납부 등 서비스 이용비(12%)가 뒤를 이었다.

부산은행, 어르신 초청 국악공연 ‘왕비의 잔치’ 관람

BNK부산은행이 17일 부산지역 어르신 450여명을 초청해 국립부산국악원에서 국악 공연을 관람했다. 부산은행은 5월 한 달간 가족을 주제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이날 관람한 ‘왕비의 잔치’ 는 궁중정재·동래학춤·고성오광대 등 전통 춤과 화려한 의상이 조화로운 국악원 대표 공연이다. 공연 전에는 ‘쾌지나 칭칭나네’ ‘진도 아리랑’ 등 민요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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