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지난해 영업익 37억…전년 比 129.1% 증가

기사승인 2017-05-19 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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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3월 결산법인 유유제약이 연결기준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겨로가 매출 715억7900만원, 영업이익 36억9700만원을 달성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29.1% 늘었다. 또 당기순이익은 2015년보다 1620.4% 증가한 61억4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당기순이익 증가와 관련 벤처기업 투자 지분 처분이 금융수익으로 계상돼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유제약은 올해 ETC(전문의약품), OTC(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각 파트에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국내 매출 및 해외 수출 증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유유헬스케어, 유유테이진메디케어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호조로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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