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이것이 세계 최강팀의 운영’ SKT, 플래시 울브즈에 1세트 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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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이것이 세계 최강팀의 운영’ SKT, 플래시 울브즈에 1세트 선취

윤민섭 기자입력 : 2017.05.20 03:54:31 | 수정 : 2017.05.20 03:55:05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쿠키뉴스=윤민섭 기자] SKT의 폭풍 같은 운영이 늑대 군단을 집어삼켰다.

SK텔레콤 T1은 20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주네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강전에서 플래시 울브즈를 상대로 1세트를 따냈다.

2분30초 만에 바텀에서 선취점이 나왔다. 양 팀의 바텀 듀오가 치열하게 딜 교환을 했고, 그 결과 ‘뱅’ 배준식의 케이틀린이 ‘베티’ 루 유훙의 애쉬를 잡아냈다. FW는 ‘카사’가 재빠르게 백업을 와 ‘울프’ 이재완을 잡아내는 것에 그쳤다.

바텀 라인전에서 어려움을 겪은 FW는 8분경 라인 스왑을 선택했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애쉬를 키우겠다는 의도였다. 두 팀은 그대로 서로의 2차 타워까지 교환했다.

FW는 12분께 빠른 5인 합류를 통해 SKT의 바텀 듀오를 잡아냈다. 배준식의 스킬 실수가 치명적으로 다가왔다. 플래시 울브즈는 21분께에도 마법의 수정화살을 이용한 이니시에이팅을 성공시켰다. ‘뱅’ 배준식이 자꾸만 CC기 연계에 당하자 SKT는 당황스러워했다.

FW는 계속해서 시빗거리를 찾아다녔고, SKT는 말려들지 않으려 노력했다. SKT는 27분에 그림 같은 대규모 교전 승리를 만들어내며 게임을 단박에 뒤집었다. 배준식의 기가 막힌 포지셔닝과 이상혁의 스킬 활용이 빛났다. 한 번에 4명을 잡아낸 SKT는 곧 내셔 남작까지 처치, 게임을 역전시켰다.

FW는 29분 ‘메이플’ 후앙 이탕의 순간 이동을 이용해 큰 그림을 그렸으나 SKT가  당해주지 않았다. SKT는 바텀으로 우회한 뒤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을 깼다.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을 깨달은 FW는 뒤늦게 전원이 항전 모드로 돌변했지만 배준식의 케이틀린은 죽을 생각이 없어보였다. 결국 FW는 단 5분 만에 내셔 남작부터 넥서스까지 모든 걸 잃고 패배했다.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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