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취업준비 어디까지 해봤니”…제약산업연구회, 팜콘서트

기사승인 2017-05-22 14: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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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한국제약산업연구회(회장 최중열, 이하 한제연)는 6월 3일(토) 오전 9시부터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제약사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팜콘서트’(제약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제연과 전국약학대학학생협의회(이하 전약협)가 공동 주최하고, 제약산업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약사 취업을 희망하지만 충분한 정보를 얻기 어려워 도전하지 못했던 우수 인력들이 제약 업무흐름을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바이오 의약품과 제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제약회사 취업에 취준생들이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제약산업을 알리고 주요 업무에 대한 소개와 1:1 멘토링으로 한제연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오송에서도 개최되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게 되어 올해부터는 전약협과 업무제휴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진행된다.

팜콘서트의 주요 내용은 업무 설명회(대공연장)와 멘토링(국제회의실)으로 구성됐으며, 제약산업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제약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후 ▲공직(정부기관) ▲연구소(신약개발) ▲임상시험부(Clinical Trials) ▲약사부(Regulatory Affairs) ▲사업개발부(Business Development) ▲대외협력부(Market Access) ▲마케팅(Product Marketing) ▲품질 보증(Quality Assurance) 등 세부 분야별 설명회가 진행된다.   

또 제약 현장에서 10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갖춘 멘토들이 참여하며, 멘토와 멘티를 1:1로 매칭해 그룹별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제약산업연구회 최중열 회장(현대약품)은 “제약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맞이해 제약산업이 중요한 경제적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며, “팜콘서트를 통해 제약 분야 취업 준비생의 활발한 사회 진출과 제약산업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취업준비생들에게 제약산업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국내제약의 R&D와 산업을 홍보해 창조경제 및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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