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동합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러닝의 네 가지 효과

기사승인 2017-05-23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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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동합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러닝의 네 가지 효과러닝은 장소와 장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약 400만명에 달하는 국내 마라톤 인구와 지역 각지에 생겨나는 러닝 크루, 그리고 기업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마라톤 대회가 증명하듯, 러닝의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오늘은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러닝의 운동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1. 심장강화를 위한 유일한 운동

사람의 몸을 자동차에 비유한다면, 심장은 자동차의 엔진에 비유할 수 있다. 심장은 심근으로 이뤄져 있고, 이 심장근육에는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혈관이 뻗어 있다. 러닝은 심근과 혈관을 모두 건강하게 만든다. 또 우리 몸에 산소를 불어 넣어 주는 폐포의 면적을 증가시켜 산소 공급능력을 향상시킨다. 심폐 기능이 강화되면 전신 지구력이 좋아져 쉽게 지치지 않고, 피로회복 속도도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빨라져 항상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2.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

뼛속의 단단한 부분인 골질의 양은 운동능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뼈가 부러져 깁스를 하고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뼈에서 골질이 빠져나가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다. 뼈에 어느 정도의 자극을 줄 수 있는 걷기-등산-달리기-줄넘기-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운동을 하면, 뼈의 칼슘 수요가 늘어나서 칼슘이 뼛속으로 빨리 흡수된다. 중년 여성과 노년 남성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라도 러닝은 필수적인 운동이다.

3.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 진다.

비만은 모든 성인병의 원인. 유산소 운동, 특히 러닝을 하면 우리 몸은 과잉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한다. 러닝 시 우리 몸은 피하 지방을 사용하고 혈액에 쌓인 지방분을 소모해 비만을 예방하며, 자율 치료를 한다. 또한 러닝을 통한 유산소 운동은 근육의 에너지 저장 능력과 산소 이용률을 높인다. 날씬한 몸매를 가꾸고 지구력을 올리기 위한 운동이 바로 러닝이다.

4.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러닝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따라서 몸의 각 부분에 대한 영양분과 산소 공급이 원활해 지며, 머리가 맑아진다. 또한 젖산이나 이산화탄소 같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 뇌와 전신의 감각을 상쾌하게 해준다. 공부에 지친 학생이라면 주말을 이용해서 러닝을 해보자. 틀림없이 집중력이 향상되어 공부가 더 잘될 것이다.

이처럼 달리기를 통한 효과는 많이 검증되어 있다. 많은 분들이 러닝으로 건강을 관리하시길 바라며 2가지 정도의 팁을 공유하고 싶다. 첫 번째는, 달리기를 하는 동안에는 천천히 달리더라도 걷거나 멈추지 않는 것이다. 러닝은 페이스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끝까지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두 번째는 본인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화를 선택하는 것이다. 운동화는 러닝 시 몸이 받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가장 중요한 용품이다. 초보자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일수록 쿠션이 많은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는 것” 이라는 격언이 있다.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다는 이야기이다. 달리기라는 운동은 개인의 의지만 있으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시작할 수 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가까운 공원이나 운동장에서 가볍게 달리기를 시작해보자. 그리고 비가 오거나 러닝이 지겨워 질 때에는 건강 관리 멤버십 서비스 TLX PASS를 활용해 다양한 운동을 즐겨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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