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인물소식] 서울성모병원 양석우 교수, 대한성형안과학회장 선출 外

기사승인 2017-05-23 13: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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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성모병원 안과 양석우 교수,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 선출=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양석우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대한성형안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5월부터 1년이다.

대한성형안과학회는 1987년 6월 성형안과의 중요성이 증가되면서 학문적 연구체계의 확립과 질적 향상을 위해 창립됐다. 눈꺼풀수술, 눈물관 질환, 갑상선 안질환, 안와의 종양, 안와 골절 및 외상, 의안 수술, 안검경련 등을 연구하는 학회다.

양석우 교수는 “2018년에 개최 될, 대한성형안과학회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학회 발전과 환자들을 위한 학술 연구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이승원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 수상=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분야별로 심사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그 중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승원 교수는 2015년 성대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의 장기 치료효과를 미국 이비인후과학회에서 구연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난치성 음성수술과 갑상선암 수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이 교수는 그동안 다수 국제기관으로부터 상을 받고 국제인명사전 2곳에 등재되는 등, 후두음성의학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 교수는 2013년 ‘성대마비환자에서 신경재지배술을 이용한 음성재활수술법’을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미국 이비인후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젊은 교수상(Young Faculty Award)’을 받았다. 또, ‘마르퀴즈 후즈 후’에 2년 연속 등재(2015~2016년)됐으며, ‘2015년 옥스포드 국제인명센터(Oxford IBC) 21세기 세계의 우수 지성 2000명’에도 등재된 바 있다. 

[의료계 인물소식] 서울성모병원 양석우 교수, 대한성형안과학회장 선출 外◎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 임상시험 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임상시험수탁기관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가 지난 19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 모두 함께하는 임상시험의 날’ 행사에서 임상시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임상시험 분야의 산업체 및 임상시험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법·제도 개선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임상시험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대표는 최근 3년간 임상시험 분야에서 많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2014년 한국 임상 CRO협회 창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등 국내 임상시험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영작 대표는 “지난 17여년 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에서 개발되는 의약품들이 글로벌 신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제약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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