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한국 모바일 앱 시장 주도

기사승인 2017-05-23 15: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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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한국 모바일 앱 시장 주도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한국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은 카카오의 모바일 앱 이용 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사용자 수 100위권에 가장 많은 앱 타이틀을 올렸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23일 발표한 지난달 한국 안드로이드 앱 사용자 수 상위 100개 앱 개발사 지표에 따르면 사용자 상위 100개에 가장 많은 수를 올린 개발사는 네이버로 15개였다. 다음으로 SK가 13개, 카카오, 구글, 삼성전자가 각 10개 순으로 나타났다.

개발사별 사용 시간은 카카오가 1위, 구글이 2위, 네이버가 3위였다. 카카오가 5억 시간, 구글이 3억9000시간, 네이버가 3억4000시간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전국 2만3663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 표본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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