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탑 라이너 ‘운타라’ 박의진 영입……‘프로핏’ 로스터 제외

SKT, 탑 라이너 ‘운타라’ 박의진 영입

기사승인 2017-05-24 11:38:59
- + 인쇄

SKT, 탑 라이너 ‘운타라’ 박의진 영입……‘프로핏’ 로스터 제외

[쿠키뉴스=윤민섭 기자] SK텔레콤 T1이 자유계약 신분이던 탑 라이너 ‘운타라’ 박의진을 영입했다. 

SK텔레콤 T1은 24일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1라운드 로스터를 발표했다.

SK텔레콤 T1은 이번 시즌 로스터에 박의진을 더하고, 지난 스프링 스플릿 때 후보 탑 라이너로 활동했던 ‘프로핏’ 김준형을 제외했다. 김준형은 최근 EU LCS의 신생팀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로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박의진은 지난 2015년 중국 2부 리그의 에너지 피스메이커 캐리스(EP.C)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6 시즌을 앞두고 한국의 CJ 엔투스로 이적해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을 소화했다.

과거 솔로랭크에서 ‘소환사의진’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던 그는 시즌3 시절 챌린저 50인에 들었을 정도로 개인 메카닉이 뛰어난 선수다. 자유계약(FA) 신분이었던 올 해는 ID 3개를 챌린저 최상위권에 올려놓기도 했다. 탑 라이너로 활동하지만 전 포지션을 두루 다룰 줄 아는 올 라운더로 알려져 있다.

박의진은 이로써 지난 시즌 CJ 소속으로 함께 활동했던 ‘스카이’ 김하늘과 반 년만에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yoonminseop@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