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유안타증권,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外 키움·하나금투證

기사승인 2017-05-24 18: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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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유수환 기자] 유안타증권,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제공

유안타증권은 24일 그 동안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발송하던 고객 알림 서비스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메신저인 카카오 알림톡으로 서비스한다. 

카카오 알림톡은 친구 추가 없이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정보성 알림 메시지 서비스다. 유안타증권은 알림톡을 통해 유상청약, 상품만기 및 권리 정보 등 다양한 업무관련 안내 메시지를 고객에게 발송한다.

유안타증권에서 제공하는 알림톡은 발송 주체가 명확하지 않던 기존 문자메시지와 달리 카카오 인증 마크와 유안타증권 로고 등이 명시되어 있어 스미싱 메시지와 구분이 가능하다.

유안타증권 고객 중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알림톡을 이용한 고객 알리미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단, 카카오톡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이나 문자메시지로 알림 서비스를 받고 싶은 고객에 한해서는 계속 문자메시지를 통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안타증권 황재훈 스마트채널팀장은 “이번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하고, 꼭 필요한 정보만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함으로써 신뢰성과 편의성을 높이며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세전 연10% 추구 애플&아마존 ELS 공모

키움증권은 세전 연10%의 수익을 추구하는 애플 & 아마존 ELS(주가연계증권)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 80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의 기초자산은 애플과 아마존이다. 추구수익률은 세전 연 10%이고 만기는 3년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진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글로벌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 시리즈”라며 “시가총액 세계1위인 애플과 온라인 유통업을 선도하는 아마존을 이번 공모ELS의 기초자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약 마감은 5월 26일 오후 1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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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해외주식 세미나 개최

하나금융투자는 이달 31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여의도 본사 10층 대회의실에서 '해외주식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이머징 시장을 얕보지 마라’라는 주제로 신흥국의 경제 전망과 관련 투자 유망 ETF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계 증시가 동반 상승하는 상황에서 이머징 시장은 아직 저평가 되어 있어 자금 유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해외증권팀에서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무료 세미나를 준비했다.

하나금융투자 김훈길 리서치센터 자산전략팀 차장이 주요 신흥국의 시장의 전망과 추천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시한다. 이어 손일서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팀 과장이 올해 이슈가 될 ETF 15종목을 소개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팀으로 하면 된다.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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