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해=강종효 기자] ‘제50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김해시 분성산(382m)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산악연맹(회장 김종길)이 주최하고 경남산악연맹(회장 김재수)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인 1조, 9개종목 단체경기로 총 150개팀 1500명(동호인, 가족)이 참가해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산악연맹 소속의 산악인 5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산악에서 필요한 9개종목 운행능력, 산악독도, 등산이론, 장비점검, 배낭무게, 응급처치, 암벽경기, 매듭법, 산악안전 등에 대해 실력을 겨룬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1983년 김해 무척산에서 제16회 대회 이후 24년만에 제50회 대통령기 등산대회를 가야왕도 김해에서 개최됐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김해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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