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 확대 운영…16개소 추가 60개소

입력 2017-05-24 19: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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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 확대 운영…16개소 추가 60개소[쿠키뉴스 창녕=강종효 기자]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현재 44개소에 운영되는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을 올해 16개소를 추가해 60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사업은 혼자 사는 어르신 5명 이상이 빈집 또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 유휴 공동시설을 활용해 가족처럼 생활할 수 있는 공동거주공간을 제공하고 운영비, 개보수비 등을 군에서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외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이와 함께 군은 노인돌봄서비스, 방문을 통한 말벗되기 등 안정적인 일생생활 유지를 위한 정서적인 서비스인 노노케어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충식 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거주시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공동생활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된 삶을 영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정서적인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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