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정부 첫 금통위…기준금리 동결전망 우세

기사승인 2017-05-25 14: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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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정부 첫 금통위…기준금리 동결전망 우세[쿠키뉴스=송금종 기자] 한국은행이 25일 새 정부 출범 후 첫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가계부채가 경제 현안으로 떠오른 만큼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의견이 앞선다. 한은에 따르면 1분기 가계부채 잔액은 1360조원 수준이다.

한은은 금통위 후 기자 간담회를 통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한은이 간담회에서 새 정부와 함께 가계부채 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오전 8시 58분께 회의실에 입장했다. 밝은 분홍색 넥타이를 맨 그는 회의실을 가득 채운 취재진을 보며 “많이들 오셨네”라며 말을 건넸다. 이 총재는 때때로 기자단과 눈을 마주치며 눈인사를 하기도 했다. 그는 마른 입술을 적시기도 하고 두 손을 책상위로 올려 만지작거렸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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