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서 하차 "임신 관계로 태교 전념"

조윤희, 라디오서 하차 "임신 관계로 태교 전념"

기사승인 2017-05-25 10: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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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서 하차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조윤희가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하차, 태교에 전념한다. 

2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윤희는 KBS Cool FM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의 DJ 자리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신으로 인해 태교에 전념한다는 설명이다.

조윤희는 최근 배우 이동건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고, 최근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됐다"라고 결혼에 앞서 임신과 더불어 혼인신고를 이미 했음을 전했다. 

다음은 조윤희의 라디오 하차 관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KBS Cool FM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의 진행을 맡고 있는 조윤희씨가 오는 6월 2일 방송을 끝으로 DJ자리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제작진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며, 하차 이후 조윤희씨는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에 대해 조윤희씨 본인도 죄송한 마음이 큰 상태입니다.

그동안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애청해주신 청취자 분들과 동고동락한 제작진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윤희씨는 마지막까지 DJ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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