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부산 감천항에 골재사업소 준공

기사승인 2017-05-25 15: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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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부산 감천항에 골재사업소 준공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동양은 지난 24일 부산시 서구 암남동 감천항 부지에서 골재사업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병 동양 대표이사와 유진기업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산 골재사업소는 동양이 소유한 감천항 부지 약 1만6000㎡에 바닷모래를 세척할 수 있는 설비와 2만㎥의 모래를 저장할 수 있는 골재저장고를 갖췄다.

동양은 최근 모래 품귀 현상으로 골재가격이 폭등하고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 4월 건재사업본부에 골재사업팀을 신설해 골재사업을 추진해왔다.

동양은 이번 골재사업소 준공으로 골재난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30여개 레미콘 공장에 골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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