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법정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방소재 소규모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예보는 올해 총 35개 저축은행을 교육 계획을 세웠다. 이 중 평소 교육기회가 적은 지방 저축은행을 우선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시 타 저축은행 리스크관리 우수사례 및 영업 모범사례 전파를 추가해 중소 저축은행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업 여신심사·재무제표 분석·개인 신용대출 리스크관리 전략 등 18개 주제로 이뤄진다. 강사진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 14명과 예보 내 저축은행 리스크관리 실무자로 꾸려진다. 강의 내용은 예보 홈페이지 저축은행 정보포탈에 게시된다.

예보는 지난 2013년부터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79개 은행을 방문해 1773명이 혜택을 받았다.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