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국민銀, 4억 달러규모 포모사본드 발행 外 농협·KEB하나

기사승인 2017-05-26 17: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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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금종 기자] 국민은행, 4억 달러규모 포모사본드 발행

KB국민은행이 25일 4억 달러 규모의 5년만기 변동금리부 포모사본드를 발행했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대만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발행은 한국계 시중은행 최초의 달러표시 포모사본드면서 국내 시중은행이 올해 발행한 첫 5년 만기 변동금리부 채권이다. 발행금리는 3개월 USD 리보금리에 95bps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으며, 대만거래소 및 싱가포르 거래소에 동시 상장된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주관사로 참여했고 지역별로는 대만 56%, 대만 역외가 44%였다. 투자기관별로는 은행 51%, 자산운용사 48%, PB가 1%를 차지했다. 국민은행은 조달한 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자생한방병원서 농협은행 카드로 결제 시 수수료 인하

NH농협은행이 전국 자생한방병·의원에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 현금카드 결제 시 카드수수료를 1.0%이하로 낮출 수 있고 30%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캐쉬백 이벤트도 한다. 자생한방병·의원에서 현금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 0.5%(최대 5000원)를 계좌로 즉시 입금해준다. 기간은 오는 2018년 6월 30일까지다.

[금융 이모저모]국민銀, 4억 달러규모 포모사본드 발행 外 농협·KEB하나KEB하나은행 달러 ELS펀드 판매액 8억달러 돌파

KEB하나은행이 지난 2015년 4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달러 ELS펀드가 출시 2년여만에 판매금액 8억달러를 돌파했다. 달러 ELS펀드는 국가별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구조화 상품이다. 달러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자체 수익 뿐만 아니라 환율이 오르면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달러 정기예금보다 높은 연 3~4%대 기대수익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향후 공모형 달러 ELS펀드도 지속 출시·판매한다. 최소가입금액은 미화 1000달러다. 또 기존 ELS펀드 대비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달러 리자드 ELS펀드와 금리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기초자산을 미국·영국 등의 장기금리로 하는 DLS펀드 등 새로운 구조와 형태의 투자수단도 선보이고 있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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