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 시장 “10년 내 생태관광 중심지로 개발 중”

기사승인 2017-05-26 10: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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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안산시 시장 “10년 내 생태관광 중심지로 개발 중”[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지난 5월 17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미래관에서 호텔경영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안산시 제종길 시장을 초빙해 생태관광에 대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학교측이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호텔경영학과 이현주 교수의 개회사로 진행됐으며, 제종길 시장의 생태관광 특강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여행, 생태관광의 이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연이 이루어졌고 호텔리어학과 학생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현재 안산시를 10년 안에 생태관광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개발에 힘쓰는 중에 있다. 안산은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하나의 도심지역으로 구성된 것이 아닌, 도심과 시화호, 섬들이 구분되어 있는 다양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에 안산시가 관광자원이 많다”며 “안산시는 생태관광지의 이상이 될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한호전 관광경영학과 학생회 대표 이성찬 학생은 “한호전 호텔관광학과 학생들을 위해 좋은 특강을 진행해 주신 제종길 시장님과 더불어 안산시 협회분들과 학교측에 감사드리며, 의미 있는 강의를 통해 지역 관광 발전과 개발에 더 많은 관심의 필요성을 느끼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국내 최대 규모 특성화 호텔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28년 동안 실무 위주 호텔리어 교육을 전문으로 하며 교육부와 노동부 우수교육기관 A등급을 받은 호텔관광분야 특성화 학교이다. 국내외 특급호텔, 여행사, 항공사, 호텔카지노 등 약 300여개가 넘는 호텔관광 전문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CEO, 호텔 총지배인, 인사 및 채용 담당자 등 다채로운 특강들이 진행되고 있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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