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SNS 통한 홍보·소통 강화

입력 2017-05-26 10: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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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SNS 통한 홍보·소통 강화

 

[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가 도민소통을 위한 ‘SNS 행정 서비스’강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2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SNS 홍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SNS 활용 능력을 높이고, 새로운 미디어 환경변화에 발맞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약사이자, SNS 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고퇴경 콘텐츠 크리에이터(페이스북 팬 110만명 보유)가 ‘SNS 스타의 Fun한 뉴미디어 세상’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홍승우(대학내일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파트장) 팀장이 ‘소셜미디어의 현황과 운영전략’을, 공진현 청마컨설팅 대표가 ‘스마트기기 및 SNS 활용법’을 설명했다.

도는 직원들의 SNS 마인드 함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공무원교육원과 소방학교에서 공무원 대상 SNS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부서별 ‘SNS 두드리미’를 지정해 도정 홍보와 해당 부서 민원에 대한 실시간 답변 처리 등 도민 눈높이에 맞는 SNS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최근 스마트폰 등의 대중화와 함께 도민의 의사소통, 정보 습득 방법 등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공무원도 능동적인 뉴미디어 문화조성으로 스마트하고 창조적인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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