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스카지움겔’ 5000개 기부

기사승인 2017-05-26 12: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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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스카지움겔’ 5000개 기부[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000만원 상당의 식물성분 ‘스카지움겔’ 5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스카지움겔’은 식물성분을 함유한 흉터치료제다. 알란토인, 헤파린나트륨, 양파추출물 등 3가지 활성성분이 복합작용하며 성형, 제왕절개 등의 수술 후 흉터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고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이 되면서, 가려졌던 흉터에 신경이 더욱 쓰이게 된다. 스카지움겔은 식물성분이라서 성인뿐만 아니라 유소아의 흉터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필요한 의약품이라 생각되어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진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은 “매년 동국제약이 다양한 제품들을 기부해 주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전달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스카지움겔과 같은 의약품 지원은 언제나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잇몸의 날’,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등 제품별 특성과 타깃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술 보호제, 파스형 진통소염제, 구강용품, 여성청결제 등 다양한 품목들을 기부해 오고 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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