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광주 메르스 의심환자 ‘음성’ 판정

기사승인 2017-05-28 13: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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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지난 26일 이스라엘을 다녀온 뒤 고열 증상으로 메르스 의심 환자로 격리됐던 60대 여성이 메르스 음성으로 확인됐다.

광주시 서구보건소는 광주 모 대학병원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조치됐던 A(60·)씨에 대한 1차 유전자 검사 결과 메르스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28일 전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6일 이스라엘 등을 방문한 뒤 귀국했으나 고혈 증상을 호소했고, 광주의 모 병원을 찾아 메르스 감염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검사를 요청했다. 당시 병원 기초 검사에서 A씨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해 48시간 내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메르스 최장 잠복기 14일 동안 A씨 건강상태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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