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주 신당천 등 3곳 국토부 하천공모 선정…국비 718억원 확보

입력 2017-05-28 16:08:35
- + 인쇄
경북도, 경주 신당천 등 3곳 국토부 하천공모 선정…국비 718억원 확보
[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북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방하천사업 제안공모’에서 경주 신당천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718억원(국비 359, 지방비 359)을 확보했다.

특히 경주시 신당천(L=8.2km, 298억원)은 선도 사업으로 선정 2018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2년 마무리될 계획이다.

문경시 초곡천(L=6.9km, 170억원), 고령군 회천(12.1km, 250억원) 하천사업은 2019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이 끝나면 치수 안정성 확보와 친수공간의 재정비를 통한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 생태계 복원,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홍수 피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친화적이며 아름다운 하천 공간을 조성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