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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결과 발표

후보물질 ‘HD-6277’ 효능·안전성 결과, 美당뇨병학회서 발표 확정

송병기 기자입력 : 2017.06.01 15:55:40 | 수정 : 2017.06.01 15:55:44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과제에 대한 결과를 미국 당뵤병학회(ADA)에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약품의 ‘HD-6277’은 지난 2013년부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보건복지부(2015년) 등으로부터 과제 지원을 받아 개발하고 있는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대약품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HD-6277에 대한 효능과 혈중 농도 및 안전성에 대한 비임상 단계 결과를 발표한다.

미국당뇨병학회는 유럽당뇨병학회(EASD)와 함께 세계적으로 규모가 큰 학회다. 전 세계 당뇨 전문가들과 글로벌 제약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당뇨병 치료와 비만 등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발표하며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과 지침 등을 제시하기도 한다.

현대약품은 이번 발표에서 HD-6277의 경쟁물질인 ‘파시글리팜(fasiglifam, TAK-875)’ 대비 간 독성에 대한 안전성과 약효 우위성을 증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HD-6277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GPR40 agonist(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과제) 기전으로, 이 계열 약물은 하루 한 번의 복용만으로 혈당 조절 능력이 뛰어나고 저혈당과 같은 부작용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약품은 “개발이 완료되면, 현재 DPP-IV 억제제(inhibitor)와 설폰요소제(Sulfonylurea)계 약물 중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는 “이번 미국당뇨병학회 발표를 기점으로 HD-6277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수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약품은 연 평균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 비용에 투자하는 등 앞으로도 신약개발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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