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소식] 리사운드보청기 사랑의 달팽이에 3천만원 기부 外

기사승인 2017-06-08 16: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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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지엔 리사운드보청기 사랑의 달팽이에 자선골프대회 3000만원 기부=리사운드 보청기(주식회사 지엔히어링코리아)는 최근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주최하는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에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청각장애인 후원단체인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주최하는 ‘사랑의달팽이 자선골프대회’는 최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C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제계, 의료계, 언론계, 연예계, 스포츠계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기부천사로 참여했고, KPGA 및 KLPGA 선수들이 재능 기부로 참여한 대규모 자선 행사이다.

리사운드보청기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공식 후원사다. 회사 측은 “선천성 난청 아동을 비롯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난청인을 대상으로 인공 와우 수술 및 보청기 지원, 난청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 재활 치료 기금 모금 운동, 난청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올해로 13년째 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규환 리사운드보청기 대표는 “리사운드 보청기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좋은 소리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난청인에게 희망을 선사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핏(OnFit)’, 건강보험공단 16개 지사 건강증진센터에 설치=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대표 엄태철) 는 유웰니스(U-Wellness) 서비스 ‘온핏(OnFit)’이 국민건강보험공단 16개 지사 내 건강증진센터 스마트 피트니스에 설치가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온핏(OnFit)은 개인별 체력측정 결과와 식습관 및 운동량 등 생활 패턴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건강관리 목표를 수립하고, 운동 처방으로 맞춤형 운동을 실행하는 지능형 유웰니스 서비스다. 

회사 측은 “온핏 패키지는 체력 측정과 운동 가이드 부문으로 나누어지며, 체성분과 혈압,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을 측정하는 장비들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측정된 데이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서버에 자동 전송·관리된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공단 16개 지사에서 운영중인 건강증진센터 스마트 피트니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온핏(OnFit)을 통해 개인별 기초 체력 측정뿐 아니라 측정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운동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엄태철 대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는 유웰니스 서비스 시장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외 기업, 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온핏(OnFit) 서비스 활용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료산업 소식] 리사운드보청기 사랑의 달팽이에 3천만원 기부 外◎당뇨병 환자 프로 사이클팀 ‘팀 노보 노디스크’, ‘투르 드 코리아 2017’ 출전=세계 최초 당뇨병 환자 프로 사이클팀 ‘팀 노보 노디스크(Team Novo Nordisk)’가 5년 연속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7(Tour de Korea 2017)’에 출전한다.

팀 노보 노디스크는 선수들은 대회 출전을 통해 국내 당뇨병 환자 및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투르 드 코리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로일주 사이클 대회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6월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 동안 펼쳐진다. 여수에서 출발해 군산, 무주, 영주, 충주를 거쳐 서울에서 약 700㎞의 대장정을 마치는 여정으로 진행된다. 경기에는 국내외 20개 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팀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병을 가진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당뇨병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창단된 팀이다. 팀 미션은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격려하고(Inspire), 교육하고(Educate), 용기를 주는(Empower) 것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전원은 인슐린을 투여해야만 혈당 조절이 가능한 제1형 당뇨병 환자로 구성됐다. 팀 노보 노디스크 선수들은 당뇨병 환자로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매년 최고 수준의 국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투르 드 코리아 2016에서는 스페인 출신 하비에르 메기아스(Javier Megias) 선수가 개인 종합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노보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팀 노보 노디스크는 노보노디스크의 당뇨병 인식 향상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당뇨병 인식 바꾸기(Changing Diabetes)’ 일환으로 발족됐다. 전 세계 프로사이클링 대회에 출전하며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격려하고 교육하고 용기를 주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국내에서 펼쳐지는 투르 드 코리아에 5번째 출전하는 팀 노보 노디스크 선수단이 완주를 통해 당뇨병에 대한 수많은 편견과 선입견을 타파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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