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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끊은 전북현대 전 스카우트 유가족 "진실규명 필요시 나설 것"

유가족, 최강희 감독 조문 의사에 "조용히 상 치르고 싶다" 입장 전달한 것으로

김성수 기자입력 : 2017.06.19 16:00:40 | 수정 : 2017.06.19 16:00:53


[쿠키뉴스 전주=김성수, 이경민 기자] 심판 매수 사건에 연루됐던 전북현대 전 스카우트가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 유가족들이 진실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서면 진실을 밝히는데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숨진 전북현대 전 스카우트 A모(50)씨의 동생은 19일 쿠키뉴스 전북취재본부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억울한 부분에 대해 가족들은 다 알고 있지만, 앞으로 가족들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결론짓지 못했다"고 밝혔다.

A씨의 동생은 "전날(18일) 발인 후 가족회의를 거쳐 언론 접촉 등에 대해서는 일체 하지 않기로 했다"며 "우선 가족간의 세부 내용 등을 살펴보고 진실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다양한 경로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형의 죽음이 억울한 만큼 그 죽음 배경에 무엇인가 있다면 명확하게, 언제든 밝히겠다"며 "하지만 아직은 그런 입장을 밝힐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최강희 감독이 빈소에 조문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서도 그는 입을 열었다.

그는 "최 감독이 조문 의사를 밝혀왔지만, 유족들이 당시 격앙돼 있는 상태여서 혹시나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서로 불편할까봐 조용히 상을 치르고 싶다는 의사를 최 감독에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지난 16일 오전 7시57분께 전주월드컵경기장 서문쪽 2층 13번 출입구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starwater2@kukinews.com, jb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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