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신세경 “항상 막내였는데 이젠 누나… 남주혁 성실해”

신세경 “항상 막내였는데 이젠 누나… 남주혁 성실해”

기사승인 2017-06-27 1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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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신세경 “항상 막내였는데 이젠 누나… 남주혁 성실해”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신세경이 남주혁과 호흡을 맞춰본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언주로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병수 PD를 비롯해 배우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정수정, 공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세경은 “데뷔를 일찍 해서 항상 막내였다”며 “누나 입장에서 촬영하는 게 처음이라 걱정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막상 촬영하다보니 쓸 데 없는 기우였다는 걸 알게 됐다”며 “내가 욕심을 덜 부린 것이 반성될 정도로 성실했다. 서로 잘 이끌어주면서 재밌게 찍고 있다”고 전했다.

‘하백의 신부’는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팔자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다음달 3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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