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김명용 법학과 교수가 한국비교공법학회 주관으로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86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계약방식에 의한 환경보호’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비교공법학회는 최근 2년간 ‘공법학연구’에 게재된 총 130여 편의 논문 중 김 교수의 이 논문을 우수논문으로 선정했으며 학회 설립 이후 총 7회에 걸쳐 우수논문을 선정한 가운데 7번째 우수논문상이다.

이번 대회는 ‘신정부 정책의 공법학적 과제’라는 주제로 새 정부의 정책을 검토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명용 교수는 “이 상을 계기로 학문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특히 한국의 법제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논문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나갈 것”이라며 “또한 법이론을 통해 현실문제에 접근함으로써 환경법 영역의 법 제도 미비점을 보완하는 입법론적 연구도 병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