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댓글봤어?] 외교부, 잇따른 성추행 파문…“나라 망신 언제까지?”

외교부, 잇따른 성추행 파문…“나라 망신 언제까지?”

이승희 기자입력 : 2017.07.13 12:57:40 | 수정 : 2017.07.13 12:57:42

[쿠키뉴스=이승희 기자] 에티오피아 주재 고위 외교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대사관 여직원의 신고를 받고 외교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10일 주에티오피아 대사관에 근무하는 여성 행정직원 A씨가 간부급 외교관 B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제보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지난 8일 B씨는 A씨와 와인 3병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B씨는 만취한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A씨는 모친을 통해 외교부 영사콜센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자는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으나, 우선은 피해자 진술 쪽에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11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보고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B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발부했다”며 “무관용 원칙에 따라 B씨에 대한 형사처벌과 중징계 등 엄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죠.

외교관 성추문 사건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9월 주칠레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외교관이 14살 안팎의 현지 여학생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거듭되는 외교부 성추문에 네티즌은 공분했습니다. 댓글 보시죠.

“저런 사람이 국격 떨어뜨리는 주범이지”

“이번 기회에 외교부 적폐 세력도 가려내자”

“우리나라는 범죄 장려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처벌이 가볍지? 이번 기회에 강하게 처벌하자”

“거세가 정답”

“‘파직’이라는 쓴맛이 필요할 듯”

“매번 방침만 세우면 뭐해. 늘 같은 일이 반복되는데. 외교부는 행동으로 보여달라”

외교관은 해외에 거주하며 외교 사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을 말합니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일하는 사람들이죠. 그들이 범죄 가해자로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선처의 여지가 없는 건 당연한 일 아닐까요?

aga4458@kukinews.com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맨 위로



photo pick

쿠키영상

1 /
5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