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일본과 제대로 된 합의 통해 위안부 피해자 한 풀어드려야”

기사승인 2017-07-23 21:48:38
- + 인쇄
이재명 “일본과 제대로 된 합의 통해 위안부 피해자 한 풀어드려야”[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과 제대로 된 협의를 통해 할머니들 한을 풀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이 시장은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전임 정부의 관련 합의는 위안부 본인에게 고통을 줬을 뿐 아니라 잘못된 인류 보편 인권 생각에 근거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부가 일본과 제대로 된 협의를 해서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드리고 일본이 군국주의의 이름으로 세계인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다른 나라를 불행에 빠뜨리는 일이 더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akgn@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