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LINC+사업단 출범…인재양성·강소기업 육성

입력 2017-07-27 18: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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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LINC+사업단 출범…인재양성·강소기업 육성[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경남지역 산-학협력을 선도할 창원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이 출범했다.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27일 산학협동관에서 산업계와 연계해 대학을 지원하는 정부 핵심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원장과 최주원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 최해범 총장과 교직원 및 학생, 기업체 관계자, 지역시민 등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에는 박경훈 LINC+사업단장의 사업 설명회 및 비전 소개, 총장 인사말, 현판 제막, 산학협력 관계자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LINC+사업은 앞으로 5년 간 총 1조6300억원이 투입되는 정부 최대규모의 대학재정지원 사업으로 이번 권역별 선정에서는 동남권의 창원대학교 등 전국 55개 4년제 대학이 선정됐다.

창원대는 오는 2022년 2월까지 연간 최대 50억원씩 5년간 250억원을 지원받는다.

창원대 LINC+사업단은 지역산업 선도형 인재양성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지원을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창원대 창업·벤처타운 조성 ▲사회맞춤형 학사제도 개선을 통한 Smart 3C형 인재양성 ▲가족회사 ALL-SET 지원 및 지역공동체 재생 프로그램을 통한 TREE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지원 등 고도화된 산학협력 선도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최해범 총장은 “LINC+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산학협력 전담조직의 실질적 총괄 기능 강화해 선도모형 실현 가능성을 확대하고,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학협력 고도화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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