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송중기 “스크린 독과점 논란, 전문가 아니라 말하기 조심스러워”

송중기 “스크린 독과점 논란, 전문가 아니라 말하기 조심스러워”

기사승인 2017-07-28 1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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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송중기 “스크린 독과점 논란, 전문가 아니라 말하기 조심스러워”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송중기가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것을 보고 “씁쓸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대중문화 초대석에는 영화 '군함도'에 출연한 송중기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아나운서는 “'군함도'가 100만이 넘었다”며 “좋은 일인데 일각에서는 독과점 영향이라는 말도 있다.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고 송중기에게 물었다.

이에 송중기는 "영화에 참여한 배우 입장에서 관객들이 많이 찾아봐주는 건 감사하다"면서 "배급과 관련해서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객들이 평가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어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이 넘었다”며 “어마어마한 숫자다. 스크린 독과점 비판을 해주는 걸 알고 있다. 그러나 그쪽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 자세히 알지 못해 대답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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