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프듀2' 김태동 "더바이브 레이블, 대화나 타협 없었다"…팬 "소속사 관리 소홀" 주장

기사승인 2017-07-28 11: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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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프듀2' 김태동
[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김태동의 팬들이
소속사 더바이브 레이블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김태동이 잠적했고,
소속사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DC인사이드 김태동 마이너 갤러리는 입장문을 통해
김태동에 대한 소속사의 관리가 소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사 시스템 미구축, 연습생 관련 지원 부재,
소속 연습생 이미지의 부정적 소비를 이유로 들었는데요.

김태동도 “스케줄이 끝나고 한밤중에 매니저는
저희 집과 거리가 먼 신사나 한강대교에 내려주고
저는 그 내린 장소에서 택시를 잡고 집까지 간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라고
SNS에 적었습니다.

"계속 반복되는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다 내용증명을 보냈다.
그 후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로펌 명의에 내용증명을 받게 되었다.
돌아오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것뿐
어떠한 대화나 타협의 내용도 없었다."고 털어놨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ki****
연습생 상대로 대형 로펌까지 쓰면서 협박이라니 점점 더바이브 레이블의 밑바닥이 드러나네요 태동아 팬들은 끝까지 응원하고 있으니 불안해하지 말고 힘내자

ki****
더바이브 레이블 진짜 쓰X기네 어린애 앞날을 이런 식으로 막냐. 겨우 21살인데 쟤를 어떻게든 흠집 내겠다고 유명로펌에 협박이라니 갈수록 가관이다.

so****
더바이브 레이블 그렇게 안 봤는데 언플쩌네. 소속사 나가려 하니까 대형로펌 섭외해서 협박에 언플에.

yo****
아니 기본적으로 본인 소속사 연습생이 프듀2에 나갔으면 집 앞까지는 데려다줘야 할 거 아니냐.
애를 중간에 내려서 택시 타고 가게 하고 아티스트라면서 아티스트 취급은 해줬냐

dd****
어린애한테 소속사가 해선 안 될 짓들을 했네요. 오죽 힘들었으면 새벽에 본인 SNS에 그런 글을 썼을까!


김태동은 SNS에 "이 모든 문제가 어른들의 돈 때문이라면
그냥 대놓고 얼마를 달라고 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해주는 팬들이 답답하고 힘들까 봐 올린 글이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아픔을 줄지 몰랐다."라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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