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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류현진, 포스트 시즌 흥미롭게 만들 것”

美 매체 “류현진, 포스트 시즌 흥미롭게 만들 것”

문대찬 기자입력 : 2017.08.11 09:32:56 | 수정 : 2017.08.11 10:53:42

AP 연합뉴스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류현진(30)의 호투에 미 현지 언론의 태도가 달라졌다.

미국 매체 ‘팬랙스포츠’의 칼럼니스트이자 MLB 대표 소식통인 존 헤이먼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인사이드 베이스볼 코너에서 다룬 다저스 소식에서 류현진의 최근 활약을 언급했다.

그는 “류현진이 최근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하면서 “이는 플레이오프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류현진이 다저스 선발 경쟁에 불을 붙일 수도 있다는 의미다.

다저스는 우완 투수를 보강하기 위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다르빗슈 유를 영입했다. 유망주 출혈을 감수하면서 내린 결정이었다. 풍부한 선발진을 갖고 있던 다저스는 다르빗슈를 영입하면서 선발 포화상태가 됐다. 커쇼와 다르빗슈, 우드와 힐, 맥카시와 류현진, 마에다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선발을 운영하는 플레이오프 특성상 낙오자가 생길 수밖에 없다. 

미국 매체 ‘CBS’는 “류현진이 1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음에도 커쇼가 돌아오면 자리가 없는 게 다저스 선발진의 주소”라며 다저스 선발진의 강력함을 설명했다. 

류현진의 낙오 가능성이 크지만 헤이먼의 예상처럼 여전히 변수는 존재한다. 

류현진은 후반기 3경기 등판에서 19이닝 평균자책점 0.95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2경기 모두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호투를 이어간다면 플레이오프 선발 한 자리는 류현진의 차지가 될 수 있다. 

포스트시즌 등판 경험이 있단 점도 힘을 싣는다. 다르빗슈와 우드, 힐은 포스트시즌 등판 경험이 적거나 없다. 마에다는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했다. 반면 류현진은 2013년 2경기, 2014년 1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81로 좋았다.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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