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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SKT 최병훈 감독 “아프리카 전략, 어느 정도 예측했었다”

윤민섭 기자입력 : 2017.08.12 19:40:03 | 수정 : 2017.08.12 19:40:17

사진=최병훈 감독(왼)과 ‘피넛’ 한왕호

[쿠키뉴스=서울 e스타디움 윤민섭 기자] “재밌는 경기가 나올 거라 예상한다”

SKT 최병훈 감독이 15일 예정된 삼성 갤럭시와의 결전은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SK 텔레콤 T1은 12일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전 경기를 2대0으로 완승했다.

최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긴장을 많이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프리카와 정규 시즌 상대 정적이 비슷했고, 제가 와일드 카드전 처음이어서 긴장을 많이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상대가 준비 많이 해왔더라. 그렇지만 저희도 나름 준비한 만큼의 경기력이 나온 것 같아 기쁘고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오늘 2대0 완승을 거둔 요인으로는 ‘밴픽’을 꼽았다.

최 감독은 “밴픽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다”면서 “오늘 아프리카가 들고나온 전략을 어느 정도 예상했었고, 내줄 건 내주되 유리한 고지에 서자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세트 당시 경기가 길어지면 우리가 힘들어질 수 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런 걱정은 없었다”고 말을 이었다.

오늘 ‘운타라’ 박의진과 ‘피넛’ 한왕호를 주전으로 기용한 것과 관련해서는 “두 선수가 솔로 랭크도 최상위권이고, 연습 결과도 잘 나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선수들도 여기에 자극 받아 더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최 감독은 오늘 경기 2세트에 팀이 위기를 맞이했던 것에 대해서도 코멘트를 남겼다.

그는 “질 거란 생각은 안 했다”며 “초반 그라가스와 칼리스타가 연달아 전사하면서 경기가 원점으로 되돌아갔다고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15일 예정된 준 플레이오프 경기 삼성 갤럭시전에 대해서 최 감독은 “삼성과 만나기 전마다 어딜 갔다 오거나 그랬다”며 농을 던졌다. 이들은 삼성과의 1라운드 경기 직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스케줄을, 2라운드 경기 전 리프트 라이벌스 스케줄을 소화한 바 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런 것 때문에 졌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삼성이 더 열심히 노력헀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우리가 거기에 못 미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는 5전3선승제인 만큼 재밌는, 박빙의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답했다.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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