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함안=김세영 기자] 함안군은 오는 26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권도와 발레, 애니메이션과 영상이 합쳐진 온가족 댄스뮤지컬 ‘테르테와 함께하는 비바츠 태권발레’를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단체우수공연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와 서양의 대표적 장르인 발레, 그리고 디지털강국의 면모를 보여주는 ‘아트테크’를 접목시켰다.

공연은 테디베어 캐릭터들이 태권도와 발레를 배워 환경을 파괴하는 악당들과 맞서 싸워 지구를 지킨다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특히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기는 가운데 경쟁과 협력, 사랑과 우정 등 교훈이 담긴 이야기와 신비로운 영상, 고난도의 아크로바틱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 문화사랑회원 7천 원으로 20명 이상이면 단체 할인도 가능하다.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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