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정우 기자] 경찰이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가해 여중생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5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보복 상해, 특수 상해 등 혐의로 조사를 진행한 14세 여학생 A양과 B양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함께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진 C양은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 만 14세 미만인 D양은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약 2개월 전 있었던 폭행 사건을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지난 1일 오후 부산 사상구 한 공장 인근에서 공사 자재와 의자, 유리병 등으로 또래 여중생을 약 1시간 40분에 걸쳐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약 2개월 전 있었던 폭행 사건을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지난 1일 오후 부산 사상구 한 공장 인근에서 공사 자재와 의자, 유리병 등으로 또래 여중생을 약 1시간 40분에 걸쳐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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