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 천여가구 정전으로 불편

입력 2017-09-14 09: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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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 천여가구 정전으로 불편부산 기장군 장안읍의 한 도로에서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로 이 일대 천여 가구가 정전되면서 지난밤 사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 13일 오후 8시 25분쯤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의 한 도로를 지나던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로 임랑리와 인근 월내리 일대 1643가구가 정전됐다.

사고가 나자 긴급 복구작업에 나선 한전은 1시간여 만에 1580여 가구의 전력공급을 재개했으나 나머지 50여 가구는 다음날인 14일 오전 2시쯤 전기가 들어왔다.

한전은 정확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사고로 부러진 전신주 교체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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