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북소리 2017', 15만여 명 모으며 종료

입력 2017-09-19 15: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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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북소리 2017', 15만여 명 모으며 종료

경기도 파주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내대표 지식축제인 파주북소리 2017’이 지난 15~17일 파주출판도시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 공동주최로 올해 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입주 출판사 및 관련 단체 등 100여 곳이 참여했고 조직위원회 측은 축제 기간 15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열독·열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책의 숲에서 빛그림을 만나다는 소주제로 한호 영상미디어전과 출판도시에서 출간된 책을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출판도시 도서’, 헤밍웨이, 오스카와일드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이 사랑한 타자기를 소개하는 타자기와 작가이 전시됐다.

행사기간 김훈, 황석영, 방현석, 천명관, 이병률, 정호승, 은희경, 이기주 등 국내 유명작가들이 ()무대 낭독공연작가와의 만남에서 참여 독자들과 만났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출판도시에 입주해 있는 문화인들의 정성으로 파주북소리가 개최될 수 있었다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에 앞장서 나가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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