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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남지사 관심있다”…출마의지 굳혀

송금종 기자입력 : 2017.10.10 18:55:00 | 수정 : 2017.10.10 18:55:05

국민의 당 박지원 전 대표(76)가 전남도지사 출마 의지를 굳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설 질문에 “전남지사에 관심이 있다. 연휴 동안 전남을 샅샅이 다녔다”고 답했다.

사실상 출마 선언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질문에 그는 “그러면 맞다.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어도 받아들이는 것은 자유롭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지방선거에 승리하지 않으면 존폐가 의심스럽다”며 “안철수, 손학규, 천정배, 정동영, 박지원 이런 당 대표급 인사들이 전면에서 뛰는 것이 좋다. 그래서 한 번 이끌고 가자는 마음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전남지사 출마와 관련해 YTN 인터뷰에서도 “출마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마음을 이미 정한 것이 아니냐’는 물음에 재차 “반박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안철수 대표는 아무래도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에 나가주는 게 바람직하지 않은가”라면서 “저는 손학규 상임고문에는 서울시장을, 안 대표에는 부산시장을 권했다”고 말했다.

또 “천정배 전 대표는 경기지사에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고 정동영 전 의장은 전북지사에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나선다면 박지원은 전남지사에 나가겠다는 생각이다. 승산 여부를 떠나 우리가 해볼 만한 게임이 된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MB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취소 청원을 추진했다는 의혹에 대해 “천인공노할 일이다. 민족 반역자들이나 하는 일이다”며 “당연히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 측에서 이 전 대통령을 추가로 고소·고발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 “아직은 검토하지 않는다. 정부에서 철저히 수사할 것으로 본다”며 “만약 미진하다면 공식기구에서 논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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